중학생이 된 녀석들과 함께 일본여행을 계획 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된 건 가까워서, 비용
그리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이다
곤약젤리를 매일 배부를때까지 먹고
배낭에 한가득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가진 아이둘의 소원성취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지방에서 해외를 간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전남에서!
개인적으로는
무안과 광주공항에서 일본조차 못가는 것이 전라남도가 낙후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무안에선 패키지로만 가능)
결국
“인천경유”느낌으로 출발한다
인천 선택한 이유는 시간대 다양한 옵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 도착 시간이 너무 늦지 않아서 이케아도 들리고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올 계획이다.
진짜 “인천경유”인셈. 인천에서 광명쪽들려서 오는게마지막날 계획이다. 3박4일일정!
오전 7:45분 티웨이로 간다
비용이 셋이서 87만원에 결재! 수화물 포함. 나름 합리적으로 산듯
더 싼 비행기들도 있었지만 수하물이 왕복으로 더 포함돼 있는지 확인 하니 선택에 폭이 좁아졌다
일본에서 올 때 이것저것사 올 거니까 꼭 수하물 포함으로 확인.!
오전 일곱 시까지 공항에 가려면 2시간 전에 최소한도착. 흠. 전날 잠은 다 잤다 ㅠ
전날 18시부터 자다가 일어나서 갈 계획이었지만
여행 전에 준비할 게 많다 보니
냉장고 정리, 화분물주기,빨래, 짐싸기 ,강아지맡기기, 면세 3시간전샵 ㅎ….잠을 못잠 ㅋㅋㅋ
그리고 커피내리고 간식챙겨서
그렇게하다가 23시에 출발합니다
4시부터 장기주차장 예약해두기잘했어요 (별도로 포스팅해야지)
3시간 반+휴게소15분 (주유) 거의4시간에
걸친 운전끝에 (막판에 졸려 디질뻔)
무사히 살아서 p5 장기주차장도착(하얏트 앞)
여기서 30분 걸어갈수 있다는데
무료셔틀 첫차가
바로오는 시간이라 탑니다.
참고로 왜나 넓은 부지가 펜스로 둘러싸여있는데 주차 후 사람이 나오는 출구도 차량들어간 입구였던 곳쪽으로 나와야하는거 같아요. 안쪽에 대면 걸어 나오는 시간이 많아져서 입구 쪽에 주차.
면세품도 다 찾았는데 1시간반 이상 남아서 쉴곳을 찾습니다.
이시간에 연 라운지가 마땅치않아요.
서허브로 갑니다
저는 무료권이 있어서 브레이크타임 신경안쓰고
들어갔는데 6:30분까지는 맥주와 컵라면만 가능하다 생각하고 입장하셔요.
6:50까지 잘 쉬다 갑니다. 호다닥 게이트로 이동
늦지 않고 제시간에 탑승합니다
깨어있는지 몇 시간째지?
고되다
날이 밝았군요
꿀잠 자고 일본 나리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