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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갈 곳

[오사카여행] 1일차 교토여행하기2편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닌넨자카 니시키시장)

뭐가 이렇게 바빠는지 1일차도 채 끝내지 못한
현실이 참.. 후..
그래도 기록하기 위헤 남길겁니다.
지난번 올린 교토여행 1일차
그리고 이어지는 1일차 입니다.
저번에는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를 가는 길
까지만 보여드렸었어요
늦점을 먹고 저희는 니시키 시작을 지나서
구경하면서 기요미즈데라로 갈예정입니다.
일단 지난 일정은 이랬습니다.

9시반 비행기 11시반 간사이공항도착
12:15 하루카타기
1:45 교토도착
2:05(점심식사 예정) 재료소진 실패 ㅠ
2:20근처 쇼핑몰에서 쉬기
( 모츠나베집은 브레이크타임 ㅠ )
2:30 편의점
2:40 숙소도착 체크인  
옷갈아입기
3:20 라면집 도착! (숙소에서 7-8분거리)
4:00 니시키시장으로 출발!(도보10분 거리)
(요 일정이 2시간만 당겨져이루어 진다면 진짜 완벽하다고 생각됨!)
4:40 니시키시장 구경하면서 통과
5:00 산넨자카 구경하면서 통과
5:20 기요미즈데라 도착!
6:00 기요미즈데라 하산
6:20 스타벅스 닌넨자카점
7: 00 저녁식사 장소 이동
8: 00 저녁식사 후 이동
9: 00 길거리 구경 후 편의점 들려서 편의점털기
9: 30 숙소도착 사우나
11:00 뻗기
2일차 일정은 쿄토 에서 오사카로,
오사카 주유패스뽕뽑기일정
3일차 일정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 온천
4일차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탐방 후 한국으로  

https://maps.google.com?q=%EB%8B%88%EC%8B%9C%ED%82%A4%20%EC%8B%9C%EC%9E%A5%20Nakagyo%20Ward,%20Kyoto,%20604-8055%20%EC%9D%BC%EB%B3%B8&ftid=0x6001089ccd8ccb4f:0xb69ea31001ec6c9c&hl=ko&gl=kr&entry=gps&lucs=,47071704

Nakau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054 Kyoto Prefecture
반찬가게나 군것질 가게 작은 소품들 등 약 130여개의 상점이 열리는 그런 시장입니다.
한국의 시장이랑 좀 다르기도 하고 비슷하기고 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 소소한 소품 쇼핑 (스누피 상점 있었어요)
- 엄청 맛있는 간식들이 가득한 곳

살짝 배고픈 상태에 와서 이곳에와서 가게마다
구경하고 먹고 하는것도 재미날듯 합니다.
교토는 커피숍으로 유명한 곳이니
이곳에만 있는 커피숍 가 보는 재미도 솔솔할듯

신사들이 곳곳에 있는데
신사에서 풍겨나오는 일본스러움이
또 이곳의 매력인거 같아요.
향 피워지는 그 향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신기한 커피숍이 있었는데 미니피그 카페예요
우리나라 애견카페 같은 개념인건지
키우는 반려돼지씨를 맡기고 갈 수도 있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반려돼지 키즈카페랄까…
동물이면 환장하는 꼬마들은 눈이 휘둥그레
그치만 우리는 너무 시간이 없어
빠르게 걸어야해

왜냐면 제가 일정을 한가지만 잡는 스타일이 아닌데
교토는 너무 준비가 없어서
딱 한곳만 가기로 했고
그게 바로 우리의 오늘 일정
청수사 기요미즈데라이기 때문이지요
도보로 약 30분 걸리는 거리입니다.
(구글지도 주의사항! 고도 표시가 딱히 없네?
있었는데 내가 무시한건가? 오르막주의;;;;;;;)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는 1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그렇게때문에 17시 반 전에는 입장을 해야
구경을 할 수 있어요
이곳에 올라오실때는 꼭 체력도 남겨두세요

기요미즈데라로 가는길에는
기모노빌려주고 머리도 해주는 곳이 많아요
기모노 입고 청수사 가면 기분이가 좋을듯
가격은 대략 5만원선이었던거 같은데
우리는 일단 늦게 왓고 시간도 없어서 패스
미리 알아보고 갑시다요!
청수사로 오르는 길은 슬프게도
오르막이었어요.
저희는 지금 죽을거 같은데.. ㅎㅎㅎㅎ
참고로 저희 애들은 강철체력에
걷는것도 왠만하면 다 잘하는데 ㅎㅎㅎ
오늘은 힘이 든다 티를 내니
얼마나 힘들었게요.

산책로를 따라서 가다가 입구쪽을 찍었습니다 .
날씨가 미쳤네요.
시간을 기가막히게 맞춘건지
거의 끝무렵에 와서 조마조마 했는데
이렇게 석양을 보니
완전 완전 완전 잘 맞춘시간이군요

석양에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마구 마구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더 빨리 왔다면 양옆으로 즐비한
상점을 구경하면서 내려가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그점이 초큼 아쉽군효

진짜 내려가는 길이 너무 이쁩니다 .
올라올땐 잘 못봤어요 ㅋㅋㅋ
거침없이 거의 뛰다싶이오느라

일본 스러운 건물들 많고
사람도 대따 많아요

향신료 파는 가게
밥에 뿌려먹는 후리카케같은거인듯

맛있는 간식파는 곳들도 많아요

그리고 발견한 스타벅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들어가야겠어.

앉아서 한잔하니 살것같다
산넨자카의 느낌을 살린 그런 곳이었어요
앉아서 슈룩
다리가 쉬니 살것 같아요
이곳 스벅은 다다미 방도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뽑기기계들도 구경하고

극장도 있으니 뭐하는지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그냥 구글맵켜고 근처 별 많은 식당 갑니다.

큐카츠 전문점인데
여기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데요
한국사람 역시 많군요
저분들은 일본분인듯

메뉴도 보고 안에는 길게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영롱한 큐카츠의 자태
저 작은 화로에 구워먹으면 얼마나맛있게요
진짜 이거 먹고 피곤이 없어짐
역시 고기의힘
이곳이 상당히 유명한곳이어서
웨이팅이 있었다
링크 공유할게요


고기먹고 기분좋아져서 돌아가는 우리들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먹고싶은간식
쇼핑했어요. 음료도 사구요

숙소에 비치된 가운을 입고
사우나하러 갑니다.
사우나는 탕이 있는데 바깥에도 있고
좋았어요. 다리가 다 풀리는 느낌!

기기들 다 충전하고
뻗습니다.
하하하하
즐거운 1일차 끝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닌넨자카 #니시키시장 #교토여행 #교토저녁식사 #규카츠